신선하고 우수한 경상남도의 특산물을 시카고에서 직접 만날수 있는 특별전 행사가 성황리에 열려 많은 관심이 집중되었다. 지난 10월 10일부터 19일까지 시카고 근교 도시 버팔로 그로브에 위치한 서울 마켓과 샴버그에 위치한 우리마켓에서 동시에 진행된 이번 경상남도 우수 특산물 판촉전은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경남무역이 주관하여 진행되었다.
지리산 산청 시골 농장에서 귀하게 만들어진 감말랭이부터 가바쌀, 연잎밥, 거제수협 멸치, 각종 어포류와 김 류등을 경상남도 산지에서 바로 공수해 시카고로 직송되어 신선하고 시카고에서 자주 볼수 없는 제품들이 큰 주목을 끌었다.
특히, 밥도둑이라고 알려진 하동녹차와 명란이 합쳐져 바삭하고 신선한 명란김 세트는 일찌감치 조기품절되고, 어린이 입맛에 딱 맞는 돌자반 볶음과 명란김자반, 오곡김자반 등 김 관련 상품들이 한인뿐만 아니라 비한인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 잡았다. 이미 대형마켓에 소개되어 불티나게 팔리고 있는 미국내 김 열풍을 여실히 보여주며 김류의 제품들이 앞으로 한국 식품 주요 판매품목과 이에 따른 마케팅 전략도 집중시킬 필요가 있는 제품군임을 다시한번 증명하였다.
이외에도 코로나 시대 집콕생활과 재택근무가 장기화되면서 불기 시작한 즉석 간편 식품의 열풍도 확인할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맑은 굴국, 하동재첩국, 매생이 굴국과 같은 즉석 간편 건강 식품 부터 냉동 연잎밥과 연잎약밥등이 간편하게 한끼 식사를 즐기기 원하는 젊은 고객층의 니즈에 부합되며 큰 인기를 끌었다.
경상남도 시카고 안테나숍을 운영하고 있는 김희웅 사장은 "코로나 시대에 신선하고 우수한 경상남도의 특산물을 저렴하면서도 실속있게 시카고 고객들께 선사할수 있어 무척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경상남도 특산품들을 더욱 많이 알리면서 한국의 본토에서만 나올수 있는 최고급 식품들을 더 많은 시카고 고객분들께 알려드리고 싶다." 고 바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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