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빛 청매실 익어가는 시절

해사한 우윳빛 꽃잎으로 설레는 봄을 여는 매화나무의 열매. 망종(6월 6일) 무렵이면 통통하게 살이 오른 청매실이 보송보송 솜털을 내보이며 초록빛으로 무르익는다. 약 1500년 전부터 필수 약재로 쓰이며 집집마다 가정상비약으로도 정착한 매실. 지치고 허해질 여름, 한해의 무병강녕(無病康寧)을 염원하며 매실청을 담가야 할 때가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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